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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의 전세 치파오가 상해 미술관에 등장하여 백년 치파오 쇼를 상연하다

2008/4/16 12:11:00 197

백 가지 전대미문의 치파오가 상해미술관에 등장하여 백년의 치파오 쇼를 상연하다.

이번에 전시된 세 점의 치파오는 각각 비단 긴팔 치파오, 향운사 반팔 치파오, 마직물 반팔 치파오로 모두 빛깔이 우아하고 세공이 우수하여 치파오의 운치와 매력을 충분히 구현하였다.

15일, 2주에 걸친 대형복식전"100년치파오전"이 상해미술관에서 개막되였다.이번에 전시된 100종의 치파오는 모두 전세의 실물로서 상해력사박물관, 상해 송경령옛집기념관도 특별히 10여점의 특색이 아주 풍부한 소장치파오를 제공했는데 그중 송경령이 생전에 입었던 치파오는 처음으로 상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이 치파오의 실물은 청나라 말부터 20세기 말까지 꼬박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었다.

관중들은 이로부터 치파오의 변천과정에서의 미묘한 변화를 느낄수 있다. 허리를 걷고 두루마기의 몸이 짧아지고 소매가 조이고 깃이 낮아지는 등 여러곳의 디테일의 변화에 따라 치파오는 점차 갈수록 녀성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곡선을 나타낼수 있게 되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에 전시된 100종의 고전치파오는 시간순서에 따라 청말, 20세기 초엽, 20세기 20년대, 20세기 30~40년대, 당대 등 5개 부분으로 나뉜다.이번에 전시된 치파오 중 절반 이상은 중국 복식사전문가, 상하이예술연구소 저우신, 가오춘밍 연구원이 30년의 심력을 들여 상하이의 치파오 제작 명가를 두루 방문하여 모집한 것이다.

'백년 치파오 전시회'에 이어 오는 29일 상하이국제의류축제 폐막식에서는 대형 멀티미디어 예능 패션쇼'해상화-백년 치파오 대형 전시공연'을 선보여 고춘명, 문홍, 일혜 세 디자이너가 함께 복원해 디자인한 100년 동안 시기별로 다른 스타일의 치파오 100종을 선보인다.://cn.daxi